[돌봄뉴스 김대영 기자]

새 본사 이미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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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 귀금속 그룹이 순수지주회사인 TANAKA 홀딩스(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다나까 코이치로)가 미즈호 은행(도쿄도 치요다구, 은행장: 가토 마사히코, 이하 ‘미즈호 은행’)과 올 4월 이전 예정인 새로운 본사 빌딩 건설 필요 자금에 대한 그린론(Green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건은 일본격부연구소(JCR)의 그린론 프레임워크 평가에서 ‘Green 1(F)[1]’ 평가를 획득했다.

당사는 희소한 자원인 귀금속을 산업용, 자산용, 보석용 등 다양한 제품과 상품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귀금속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향후 더 높은 관점과 넓은 시야로 탈탄소 및 순환 사회의 실현을 위해 2022년도에 ‘다나까 귀금속 그룹 탄소중립 선언’을 실시했고 2050년에 CO₂ 배출량 실질 제로를 목표로 각 공장과 사업소에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가속하고 있다. 자금 조달 목적인 새로운 본사 건물은 시공 시 부하 저감은 물론이고 고효율 기기 채용과 자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이뤘고 이에 기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51% 절감했음을 인정받아 ‘ZEB (Zero Energy Building) ready’ 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고 친환경성 평가를 받은 건물을 자금 용도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지금까지 다나까 귀금속 그룹이 내세운 목표와 그린 파이낸스 실행 목적의 타당성을 평가받아 이번 그린론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다나까 귀금속 그룹은 앞으로도 귀금속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제품 및 상품 제공과 희소한 귀금속 자원의 순환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 및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여유롭고 풍요로운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그린론 계약 개요

◇ 차입 계약(1)
· 계약체결일: 2023년 5월 29일
· 대출자: 주식회사 미즈호 은행
· 차입 기간: 2023년 5월 31일~2033년 5월 31일(10년간)
· 차입 금액: 15억엔
· 자금 용도: 새로운 본사 빌딩(니혼바시 가야바초 소재) 건설 관련 비용

◇ 차입 계약(2)
· 계약체결일: 2024년 3월 19일
· 대출자: 미즈호 은행
· 대출 기간: 2024년 3월 29일~2034년 3월 31일(10년간)
· 대출 금액: 35억엔
· 자금 용도: 새로운 본사 빌딩(니혼바시 가야바초 소재) 건설 관련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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